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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김혜리가 이유리 친모 살해?… 복수의 서막 열리나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16-05-04 22:18
▲ 드라마 '천상의 약속' 66회 화면 캡쳐
▲ 드라마 '천상의 약속' 66회 화면 캡쳐


▲ 드라마 '천상의 약속' 66회 화면 캡쳐
▲ 드라마 '천상의 약속' 66회 화면 캡쳐


이유리와 김혜리의 악연이 점입가경으로 향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66회분에서는 백도희(이나연/이유리 분)가 휘경의 모친인 윤영숙(김도연 분)으로부터 “박유경(김혜리 분)에게 자신의 친모가 살해당했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윤영숙은 이날 방송에서 “세진 엄마가 윤애를 죽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세진 엄마가 윤애를 너무 싫어했다. 현재는 윤애 이야기만 나와도 펄쩍 뛴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친모가 살해됐다는 의혹을 품게 된 백도희의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백도희는 휘경(송종호 분)으로부터 반지와 함께 두 번째 프러포즈를 받았다. 휘경은 “백도희 씨, 지금 너무 위험하다.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당신을 가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며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백도희는 반지를 돌려주며 "당신을 사랑하던 기억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밀어냈다.

한편 강태준(서준영 분)은 백도희 정체를 의심해온 끝에 백도희의 기사였던 허세광(강봉성 분)으로부터 "백도희가 화재로 정신을 차린 후 제일 먼저 이나연의 빈소를 찾아갔다"는 말을 듣고 백도희가 이나연임을 확신하게 된다.

이에 백도희에게 정체를 밝히라고 다그치지만 백도희는 "절대 아니다"고 맞서, 갈등을 고조시켰다.

'천상의 약속’은 김연신 허인무 극본, 전우성 연출로 월∼금까지 매일 오후 7시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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