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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행복취업 한마당' 30일 개최

충북=이영복 기자

충북=이영복 기자

  • 승인 2016-09-27 12:52

신문게재 2016-09-28 18면

옥천군은 오는 30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청년중장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2016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을 개최한다.

'2016 옥천군 행복 취업 마당'은 옥천군과 고용노동부 옥천고용센터가 공동으로 지역 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취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유통, 서비스업 등 다양한 구인 기업 40여업체와 취업관련 1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있는 40~50대 중장년층과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인 기업 40여업체가 최소 60명 이상의 고용 의사를 밝히고 있어 올 하반기 최대의 취업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취업 알선 뿐 아니라, 박람회장에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상담,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취업특강으로 (사)글로벌교육개발원 양은정 강사의 '전문가가 말하는 면접스킬 배우기'가 마련되며, 상담부스에서는 지문인식 적성검사, 직업카드상담, 타로취업운세, 도형심리 상담 등 흥미로운 시간이 준비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네일아트, 정리수납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취업 준비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영 옥천군 경제정책실장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욕구와 청년층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우수 일자리 발굴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고용률을 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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