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내진 성능 예비 평가와 상세 평가 용역에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역사와 터널 등이 규모 6.0의 지진에도 열차 운행 등 시설물 유지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다만, 도시철도 내진 설계 기준 지침이 마련된 2005년 이전 건설된 차량 기지내 일부 대해서는 내년 내진 성능 평가를 실시 후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김민기 사장은 “자연이 주는 지진현상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사전에 시설을 보완하고 대응 능력도 향상시켜 고객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