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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12월6일:불국사.석굴암.팔만대장경.종묘... ‘세계문화유산’ 등재

김은주 기자

김은주 기자

  • 승인 2016-12-05 20:0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만들어진 것은 이집트의 누비아유적 때문이었다. 1960년 하이댐 건설로 아부 심벨 대 사원이 잠길 위험에 처하자 유네스코가 국제적인 지원을 호소를 통해 아부심벨 대신전이 무사히 옮겨졌다.

이를 계기로 국제적인 문화, 자연유산을 보존하자는 움직임 일어났고, 1972년 11월 16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17회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조약(세계유산 조약)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세계유산에 처음으로 등재된 것은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 등 12개 자연.문화 유산이었다.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로 49개에 달한다.

우리나라가 처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21년 전인 1995년 ‘오늘’이었다.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팔만대장경, 종묘가 등록됐다. 1997년에는 창덕궁과 화성이 2000년에 들어와서는 경주 역사지구와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이 지정됐다. 2007년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세계유산이 됐으며, 2009년 조선 왕릉, 2010년에는 한국의 역사마을인 안동 하회와 양동이 올랐으며 2014년 남한산성, 2015년에는 백제역사지구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문화유산은 이제 우리의 자랑에서 전 세계가 함께 가꾸고 보존해야할 찬란한 문화가 됐다./

김은주 기자

*위 기사는 위키백과, 나무위키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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