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는 지난 5월에도 한국북큐레이터협회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1만권을 대전과 충청지역 어린이도서관협의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올해로 대전지역에 두 번째 도서를 기증하는 (사)한국 북큐레이터협회 박종관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을 그린다”며 “책을 많이 읽는 아이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도서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구 이사장은 “2016년 대전YMCA와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두차례의 도서보급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보급하고, 초등학교와 연계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북캠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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