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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연말 회식자리, '술을 이기는 팁'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6-12-23 14:00












연말 연초 빠질 수 없는 ‘술’…술먹기 전에 이거면 된다!

사람 만날 일이 많은 연말에 꼭 먹게 되는 술. 먹을 땐 좋지만 먹고 난 다음 날 정말 괴로운데요. 술 먹기 전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HOT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비타민 B6은 취기를 완화시켜주는데요. 그 이유로는 알코올이 간장 내에서 대사 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음식엔 잡곡, 계란 노른자, 버섯류 등과 동물성 식품 등이 도움이 됩니다. 아닐 경우에 이를 함유한 비타민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과당=술 마시기 전에 단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알코올이 간의 포도당을 파괴하는 것을 과당성분이 막아줘요. 여기에 과당성분은 알코올 분해해서 흡수하는 촉진작용도 도와줍니다. 술 마시기 전에 사탕이나 초콜릿을 섭취해 두면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3. 펙틴=펙틴은 식물의 세포벽과 세포 간 조직에 들어 있는 수용성 탄수화물인데요. 대표적으로 브로콜리, 단호박 등 과일·채소인 식물류에 대체로 함유돼 있어요. 펙틴은 음식 성분의 흡수를 늦춰주는 작용을 해요. 여기에 수분까지 많아 알코올 희석에 도움을 줍니다.

#4. 기름진 음식=‘기름진 음식’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킬대학교 제임스 스케퍼 박사는 숙취 현상을 줄이기 위해 ‘기름진 음식’을 추천했는데요. 기름진 음식이 들어가면 동물성 기름이 위와 장을 감싼 뒤에 알코올이 몸 안으로 들어올 시 동물성 기름장벽 때문에 몸에 천천히 흡수됩니다.

단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 중에도 특히 동물성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복부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한 음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되는 거 알죠? 연말 연초 행복하게 보내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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