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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대형 시장화재… 충남도 긴급 안전점검 나서

맹창호 기자

맹창호 기자

  • 승인 2017-03-22 10:10
충남도는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시장 등의 화재가 잇따르자 오는 28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도내 전통시장 66곳 가운데 규모가 큰 12곳을 소방서가 참여해 공동으로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54곳은 시·군이 자체적으로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물 손상과 균열 등 결함 여부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작동, 가스설비 누출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가벼운 사항은 현지시정 또는 보완조치 하지만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중요 사항은 관련부서에 통보하거나 책임공무원을 지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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