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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마약퇴치운동본부 대학동아리 남서울대 '마그마' 발대식

천안=김한준 기자

천안=김한준 기자

  • 승인 2017-03-22 11:42

신문게재 2017-03-23 14면

남서울대(총장 공정자)가 지난 21일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소강당에서 마약퇴치 및 예방 활동을 위한 학생동아리 ‘마그마’(마음을 다잡고 그만합시다. 마약!)의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마그마’는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와 대학생 27명, 중독재활상담 대학원생 8명 등 모두 35명이 결성된 동아리로 지역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중독 예방 캠페인 펼칠 예정이다.

마그마 회장 김시경(보건행정학과 3년)씨는 “주변에서 흔하게 쓰이는 ‘마약김밥’ ‘마약떡볶기’등 ‘마약’의 잘못된 사용을 바로잡을 계획”이라며 “꾸준한 캠페인 활동과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대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인식변화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는 마약퇴치본부와 협정식을 체결해 국내 마약중독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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