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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일본 장사의 神·국제 보호종 범고래·나만의 커피 만드는 사람들… 해양 열차 S트레인 타고 보성으로~

김은주 기자

김은주 기자

  • 승인 2017-04-21 19:00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 855회에서는 남다른 아이디어로 불황에서 탈출한 일본 ‘장사의 神’들과 나만의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나라 고래에 대한 이야기와 마지막으로 남도의 끝자락, 보성의 푸른 봄 풍경을 소개한다.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장사의 신! 도쿄 식당

도쿄의 한 참치전문점에서는 참치를 숟가락으로 먹는다?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참치 갈비뼈에 있는 살을 발라 먹는 것인데. 뼈 사이사이에 살을 숟가락으로 야무지게 발라 입에 쏙 넣으면 그 맛이 일품이란다.

한편, 평범해 보이는 한 고깃집. 갑자기, 주방이 분주해지는데~ 바로 최고급 소고기 경매가 시작된 것! 경매에 참여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더욱 좋은 건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방문하는 사람들은 단골이 되기 일쑤란다. 또한 스트레스를 확실히 풀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술집! 술을 마시며 킥복싱 경기를 즐기는 것은 물론 직접 킥복싱 경기까지 참여할 수 있는 ‘술집’이라는데.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주는 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단다.

일본 사람들의 남다른 건강 사랑이 유명한 만큼 도쿄 시내에서는 ‘조깅족’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런 조깅족의 발길과 입맛을 확~ 잡은 가게가 있다? 한 끼에 섭취해야 할 칼로리와 영향균형을 맞춘 건강한 식사는 물론, 직장인 조깅족들을 위해 사물함과 운동복, 운동화까지 대여해주는 곳이라는데. 인근 회사원들의 마음을 꽉 사로잡았단다.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나만의 커피가 대세

로스팅은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과 도구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는데~ 그런데! 장작불에 생두를 볶는 부부가 있다? 과연 그 맛은 어떠할지. 장작불 로스팅에 푹 빠진 부부를 소개한다. 로스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으니, 바로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 흔히 알고 있는 에스프레소 기계 추출과 핸드 드립은 물론~ 케멕스, 에어로프레스, 모카 포트 등 생소한 커피 추출 도구의 세계를 만나본다.

커피를 좋아한 나머지 집에 홈 카페를 만들었다는 경기도 양평의 한 커피 마니아. 주방 한쪽에 나만의 카페를 차릴 만큼 커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데~ 자타공인 드립 커피의 달인이라는 주인공의 노하우와 비밀스런 커피 박스를 공개한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이맘때.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커피, 바로 콜드 브루! 장시간 찬물로 내려 우려낸 콜드 브루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워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커피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콜드 브루 커피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임윤경씨를 만나본다.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범고래를 보셨나요~

지난 3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울진 앞바다에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개체 수가 줄어 국제 보호종으로 지정된 범고래! 우리나라 동해에서 범고래 어미와 새끼가 함께 발견된 건 2001년 전남 홍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후 무려 16년 만이라는데~

이번 범고래의 출현에 대해 전문가들은 먹이를 찾아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동해에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물개, 돌고래류의 서식이 늘어나며 그들을 잡아먹고 사는 범고래가 극지방에서 동해까지 서식지를 확대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렇다면, 실제로 범고래를 발견할 수 있을까?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의 고래 전문가들과 함께 범고래 모자(母子)가 나타난 해역으로 직접 나가 범고래의 자취를 하나씩 추적해본다.
그동안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나라 고래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 사진=VJ특공대 예고 캡쳐

*전남 보성으로 출발!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남도 해양 열차 S트레인! 부산을 출발한 열차가 정차한 곳은 바로~ 7~80년대 추억의 거리가 고스란히 재현된 작은 간이역, 득량역이다.

역 근처에서 40년째 영업 중인 한 다방에서 달걀 노른자를 동동 띄운 쌍화차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보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녹차’! 찻잎을 따는 순간 보성의 봄이 시작된다는데, 찻잎을 처음 수확 현장으로 지금 바로 떠나본다.

한편 보성의 명산 주월산은 지금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패러글라이딩 애호가들로 북적인다는데. 하늘을 나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신록의 차밭과 푸르른 바다는 그야말로 장관을 자랑한단다. 패러글라이딩과 함께하는 진한 레저스포츠 현장 속으로 출발!

지금 보성의 갯벌에서는 ‘쏙 잡이’가 한창이란다. 이름도 생소한 ‘쏙’은 갯벌 속에 구멍을 파고 사는 갑각류의 한 종류인 봄철 별미! 바다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 쏙의 맛은 어떨지~
남도의 끝자락, 보성의 푸른 봄 풍경이 펼쳐진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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