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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련현 유망기업 3곳 제천한방엑스포 참여 결정

송관범 기자

송관범 기자

  • 승인 2017-04-23 11:00

신문게재 2017-04-24 19면

제천시 국제교류도시 엑스포 참가 협의 방문단은 지난 20일 두 번째 방문 도시인 대만 화련현 정부에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설명회 등 엑스포 참가 협의를 진행했다.

이상천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6명의 방문단은 사전 화련현 정부의 도움을 받아 대만 내 천연물 및 의학 분야 기업인들에게 엑스포 참가 해외기업 특전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큰 관심을 표명한 조개 등 어패류를 이용한 제품생산기업 입천어장, 해양심층수 개발기업 타이완 예스, 의료기기 개발 병원 불교 자재 병원, 온백력바이오과학기술 주식회사를 방문해 자체 생산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 중 엑스포 컨셉에 맞는 3개 기업(입천어장, 타이완 예스, 온백력)에 대해 협상한 결과 기업관 참여 신청서를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부곤기 현장이 참여한 우호교류회의에서는 제천한방엑스포에 대한 이근규 제천시장의 친서 초청장을 전달하고 화련 정부 차원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부곤기 현장은 엑스포 기간 중 정부차원의 방문단을 구성해 제천 방문을 약속했고 향후 경제 관광 문화 등 교류범위를 넓혀 더욱 교류를 활성화 하자고 화답했다.

엑스포를 앞두고 제천시는 엑스포 행사장 내에 국제교류도시 홍보 및 기업체부스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국제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정부 관계자와 기업들을 상대로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자매우호도시 기업관 참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 11월 제천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대만 화련현은 인구 34만으로 차와 유기농업이 발달했고 타이루거 협곡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도시다. 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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