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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고용·복지서비스 현장에서 해결한다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17-05-18 10:35

신문게재 2017-05-19 21면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아파트 신축현장서 캠페인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지사장 백종진)는 18일 새벽 천안시 ‘직산 한양수자인 지역주택 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3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고용복지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동안은 퇴직하고 지사를 찾아오는 근로자에게 퇴직공제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날은 근로 중인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 홍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캠페인에서는 즉각적인 현장서비스가 가능한 이동사무실인 종합지원이동반과 함께 음료와 홍보자료를 나눠주고 현장상담이 필요한 근로자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제회 사업과 관련해서는 개별근로자의 현장별 근로내용 확인, 근로일수 누락(축소)이 있을 경우 대응요령, 금융서비스(퇴직공제지킴이통장, 제1금융권 중금리 대부 연계사업), 건설근로자 생활안정 대부사업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백종진 대전지사장은 “근로자 스스로 근로내용 신고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매월 확인하고 관리하면 신고 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며 “건설사업주의 제도이행 책임 의식 강화와 더불어 근로자가 스스로 수급권을 지키는 등 건전한 기반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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