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찜통더위’…정부 폭염대책 내놔
< 입력 : 2017-05-18 16:06   수정 : 2017-05-18 18:12 > <박태구 기자>
           
▲ 사진=연합DB
▲ 사진=연합DB



국민안전처, 119폭염구급대 등 응급구급체계 마련

무더위쉼터 4만여곳, 재난도우미 13만여명 투입


올여름에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119폭염구급대와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계획을 내놨다.

국민안전처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 범정부 폭염대책’을 발표했다.

안전처는 이번 대책은 중앙부처, 지자체와 함께 폭염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완성됐다.

우선 폭염에 대비 구급차 1352대와 펌뷸런스 1203대로 구성된 119폭염구급대 등 응급구급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응급의료기관 530곳을 지정·운영한다.

또 폭염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하기 위해 전국 4만 2912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재난도우미 13만 5865명이 독거노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보호활동을 펼친다.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예산도 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7% 늘렸다.

안전처는 또 무더위쉼터의 지정·운영 관리지침을 개정해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만 지정하고, 민간이 시설을 관리하고 공공이 행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국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노약자가 서로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노(老)-노(老)케어’, 마을 이장이나 지역자율방재단이 농촌 지역을 순찰·홍보하는 폭염감시원 제도 등을 활용해 지역과 세대 내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도록 독려한다.

읍·면·동 단위 3770여곳에 사흘간의 예보를 하루 2회 제공하는 더위체감지수 등 맞춤형 폭염 정보도 제공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도 사전에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연간 평균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온열질환자도 2011∼2016년 연평균 1059명 발생했으며 11명꼴로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해의 경우 온열질환자가 2125명에 달했고, 17명이나 숨졌다.

올해도 여름 기온이 평년(23.6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국 폭염일수도 지난 37년 평균인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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