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文 대통령, 의외로 과감한 결단력 있더라"
< 입력 : 2017-05-19 09:52 > <중도일보>
           
▲ (사진='썰전' 방송화면)
▲ (사진='썰전' 방송화면)



"샤이(Shy·수줍은)한 사람이었는데…"

'썰전' 고정 패널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 방식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 등 주요 정책을 '업무 지시'라는 특유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 작가는 18일 밤 방송된 JTBC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문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력에 놀랐다"고 했다.

우선 유 작가는 "문 대통령은 한 자연인으로 보면 샤이한 사람"이라며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니었고, 불편한 상황에 개입하지 않으려 하는 스타일이었다. 말이 전투적이지도 않았고, 매끄럽게 자기 의사를 활발히 표현하는 분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그런데 요 며칠 내가 문 대통령에 대해 다 알지 못했던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외로 과감한 결단력이 있어 놀랐다"고 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 작가는 "노 전 대통령은 자기 생각을 말한 뒤 검토해보라고 하는 편이었는데, 문 대통령은 지시 내용을 문서화 해서 해당 부처 장관들에게 보내더라"며 "(두 사람의) 스타일 차이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전원책 변호사는 문 대통령의 업무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전 변호사는 "지금까지는 두드러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사안에 대해 일방적 지시를 내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과 접촉하려 하고 만나려 하고 상대방 뜻을 존중해려는 태도는 장점이라고 본다"며 "(대통령의 이런 성향이) 캠페인 차원에서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재임 기간 5년 동안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미국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50% 지지율로 퇴임하지 않았나"라며 "문 대통령이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퇴임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가 더 낮게, 그러나 더 단호하고 절실하게 국정에 임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노컷뉴스
< 중도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
           
네티즌
의견
* 의견쓰기 300자까지 가능하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쓰실 수 있습니다.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운영자 원칙]
* 영문으로만 작성된 제목삭제 될 수 있습니다.
작 성 자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보안문자
'해피투게더' 내일 500회 특집부터 '조동..
SBS모비딕, '예살그살' 이어 김정민-황민..
'터널' 이시아 "첫사랑의 이미지라는 칭..
[리얼스토리 눈]시한부 간암 남편 내팽개..
자체제작돌 '세븐틴', 신곡 안무에서 가..
방탄 빌보드 수상을 바라본 세븐틴의 소..
[카드뉴스] 문재인도 쉬는데… 연차 내려고 거짓말 어디까지 해봤니?
[카드뉴스] 여름만큼 핫한 생과일주스…내몸에 맞는 과일은?
[카드뉴스] ‘얼굴이 복지다’ 전세계 잘생긴 국가원수 톱10
[시사용어사전] 불황에 더 잘 팔리는 이것 '립스틱 효과'
[주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1위 ‘폭발적 관심’…‘메이플스토리’ 순위 상승 7위 '눈길'
[영화 톡] 클래식
대전
충남
세종
충북
지역
정치/행정
경제/과학
사회/교육
공연/전시
오피니언
한화이글스
대전시티즌
주말여행
사람들
연예
서울 중구 서소문로11길 2 효성빌딩
전화 : 1522-4620
대전광역시 중구 계룡로 832
전화 : 042-2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