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대민행정의 접점인 읍면동의 행정서비스 능력 제고를 위해 18일 공주산림휴양마을 세미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16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의 시책 추진의 실질적인 효과를 담보하고 행정효율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보고내용의 전면 개편 및 간소화 등을 포함한 운영방식 개선에 따른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영상대학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안영신 강사의 ‘Fun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오 시장과 읍·면·동장 간 대화를 진행, 읍·면·동별 다양한 우수 사례의 공유는 물론 시책추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과 현안사항 토론이 이뤄졌다.
오시덕 시장은 회의 후 참석자들과 함께 산림휴양마을 내 숙소시설 및 캠핑장과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잘 갖춰 놓은 관광 자원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읍면동장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의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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