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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내달까지 출장 암검진

김종연 기자

김종연 기자

  • 승인 2017-05-23 11:53


부여군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내달까지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국가 암 검진은 매년 출생년도(홀수ㆍ짝수)별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가 대상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별 건강검진표가 발송됐다.



2017년도 검진연령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자,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여,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자이다.

검진주기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2년에 한번, 대장암은 1년에 한번(매년), 간암은 6개월에 한번이다.

매년 신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과중한 암 치료비는 암환자 가구의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어 이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건소에서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발견, 치료한다면 암은 충분히 완치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여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꼭 검진을 받아 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부여=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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