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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대형사업 앞둔 대전 건설업계 의기투합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17-05-23 19:00


건설협회, 경주에서 1박 2일 워크숍

전문건설협회는 대전 구봉산 등반대회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정성욱)는 23일 경북 경주에 있는 블루원경주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회장과 부회장단을 비롯한 협회 주요 간부들과 건설사 CEO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 첫날에는 2017년 예산안과 2016년 결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또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이 대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는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보궐선출됐다.

건협 총회 후 도안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과 월평근린공원 등 도시공원특례사업 등 지역경기를 살릴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정인수)는 26일 구봉산 등반에 나선다.

정인수 회장이 대전시 명예시장(도시주택분야)으로 임명된 후 처음 하는 행사로, 200여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등반한 후 하산해 점심을 함께하면서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등반에 앞서, 협회는 구봉산 인근에 있는 노인요양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특별한 목적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러 대형사업이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많은 얘기가 오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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