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서천군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7-05-25 11:05

신문게재 2017-05-26 15면

서천군 판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7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판교면, 문산면, 종천면 지역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가뭄과 한해로 인한 농민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는 2001년 서천군 주민 721명이 농림축산식품부에 민원서를 제출하면서 쟁점화 됐으며 지난해 3월 저수지 등 다중수원 연계, 운영개발안으로 변경됐다.

서천군은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군수 등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을 기본조사 대상지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된 총 6개 지구에 최종 포함됐다.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은 올해 대상지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세부설계 마무리와 함께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양수장 3개소, 송수관로 3.0km, 제수문 3개소, 용수간선 5조 25km, 연결수로 2조 2.3km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서천=나재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