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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조합장과 간담회 열어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7-05-26 15:16


농·축·낙협 조합장과 현안사항 논의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지난 25일 석문국가산업단지내 호서대 산학협력관에서 농협당진시지부(지부장 이석우)와 12개 읍·면 조합장 및 축·낙협 조합장과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농협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건의사항 등 지역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읍면 농협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석문농협의 「GCM농법 도입 추진」, 대호지농협의 「캔탈로프 멜론 육성」, 면천농협의「헤이즐넛(개암) 재배단지 조성」, 우강농협의「쪽파 생산단지 조성」, 신평농협의 「행담도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 송산농협의 「황실대추 재배단지 조성」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요 건의사항으로 벼 생산량의 70%이상을 농협에서 수매하고 있으나 농협의 RPC나 DSC는 시설이 노후화 돼 수매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설현대화 등 예산지원과 관내 기업체의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등 농업발전을 위한 사항들이 건의됐다.

이종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의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협의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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