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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가뭄 해갈 염원담은 기우제

청양=이봉규 기자

청양=이봉규 기자

  • 승인 2017-06-25 11:28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가 비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기우제를 지냈다.

청양군의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열린 기우제는 이기성 의장을 비롯 의원, 이석화 청양군수, 의회직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이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이기성 의장, 아헌관에 정연옥 부의장, 종헌관에는 김중환 운영위원장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렸다.



이자리에서 군의회는 주민들의 근심과 속 타는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떡과 술, 과일 등 음식을 제단에 올려 타들어 가는 논과 밭을 바라만 봐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하늘에 전했다.

이기성 의장은 “오늘 지낸 기우제로 농작물이 해갈될 수 있도록 충분한 비가 하루 빨리 내리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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