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스리랑카 국회의원 일행 새마을사업 지속 요청 경북도 방문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17-06-29 22:40
▲ 29일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두번째)가 스리랑카 국회의원 일행과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 29일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두번째)가 스리랑카 국회의원 일행과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스리랑카 국회의원 일행이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한 협력 논의를 위해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예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를 찾은 카나카 다사라사 헤라스 스리랑카 국회의원은 현재 경북에서 보급중인 새마을시범마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리랑카 지역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스리랑카 정부의 빈곤퇴치 정책으로 새마을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높은 관심은, 양 지역은 물론 국가 간 협력강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경북도는 스리랑카의 빈곤 퇴치와 주민 의식함양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발전 성공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 주지사 일행의 새마을세계화사업 전수확대요청에 이어, 스리랑카의 고위 관계자의 사업지속 요청을 받고 있다.

이는 현지 새마을교육사업과 새마을시범마을의 소득증대로 주민들의 주인의식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화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현지 정부와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을 계획하고,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초청연수, 찾아가는 연수,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수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