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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국민맞춤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 호응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7-07-24 13:29
레저활동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21일 태안군 남면소재 한서대에서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개최한 맞춤형 해양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태안해경 안전프로그램은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과 협력하여 해양 레저 인터넷 동호회 회원 및 개인 활동자 등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해경서의 해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한서대학교 교수진의 기관 정비법, 수상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을 동반한 피서객들을 위해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 내 야외수영장에서 카약·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기구 체험 및 물놀이 활동,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프로그램과 함께 프로그램 맨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참여자와 함께 해양레저 관련 제도 건의사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표류사고는 좌초·전복 등과 같은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생각으로 출항 전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장비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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