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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추미애 "일본은 여름이면 더위를 많이 먹는 모양"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7-08-09 12:5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자유한국당의 ‘국정원 개악 저지 특별팀’ 구성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9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12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국정원 적폐청산 TF 활동에 어깃장을 놓기 시작했다”며 “드러나는 사안마다 전 정권이 감춰놓았던 어두운 치부와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원 개악저지 TF를 구성했다는 어이없는 소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국정원 개혁을 가로막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며 자유한국당은 국정원 개악저지가 아니라 개혁저지라고 솔직히 말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여름이 되면 더위를 많이 먹는 모양”이라며 “2005년 이래 벌써 13번째 반복되는 일본의 망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 정부가 나름의 수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하겠지만,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실체적 사실과 진실은 눈곱만큼도 변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12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이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더불어민주당 화면 캡처)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더불어민주당 화면 캡처)


영상:유튜브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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