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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신곡 제목 ‘위 라이크’ 아닌 ‘상여자’ 될 뻔”

  • 승인 2017-08-23 15:30
▲ 프리스틴(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프리스틴(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5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프리스틴(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이 신곡 콘셉트를 소개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프리스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프리스틴은 10명의 멤버 중 7명(나영, 결경, 경원, 예빈, 민경, 시연, 은우)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으로 데뷔해 ‘파워&프리티(Power&Pretty)’를 콘셉트를 내세워 활동했다.

프리스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을 통해 기존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데뷔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멤버 성연과 로아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위 라이크(WE LIKE)’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한 당찬 가사와 역동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리더 나영은 우선 앨범명에 대해 “학교에서 나와 일탈을 즐기는 프리스틴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학교 안에서의 모습도 예쁘지만, 학교 밖에서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을 보탰다.

성연은 타이틀곡 ‘위 라이크’에 대해 “프리스틴의 캐릭터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이라며 “프리스틴의 콘셉트인 ‘파워&프리티’에 맞게 적극적인 가사와 역동적인 멜로디를 많이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은우는 “요즘 ‘상남자’라는 표현을 요즘 자주 쓰지 않나. 저희만의 색깔을 입히려고 상여자로 타이틀을 ‘상여자’로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다”며 “상여자의 마음으로 곡 작업에 임했다”고 웃었다.

‘위 라이크’를 비롯해 ‘위 아 프리스틴(WE ARE PRISTIN)’, ‘알로하(ALOHA)’, ‘티나(TINA)’, ‘너 말야 너’ 등 5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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