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충무로 최고 스타로… 신인상 3연패

[부산영평상] 대상 장률감독, 남자연기자상에 이경영 선정

연선우 기자

연선우 기자

  • 승인 2014-11-28 13:05
▲ 영화 '해무'로 신인상 3연패의 주인공이 된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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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무'로 신인상 3연패의 주인공이 된 박유천.
/사진=연합DB
‘해무’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박유천이 신인상 3연패를 안으며 충무로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부산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박성수)가 주관하는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의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우선하는 부산영평상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한 해 동안 개봉된 모든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소속 심사위원단 8명이 총 4차례(예심 3회, 본심 1회)에 걸쳐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부산영평상의 대상은 '경주'와 다큐멘터리 '풍경'의 장률 감독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조세래 감독의 ‘스톤’이, 남자연기자상 수상자로는 이경영이 선정됐다.

관심을 모았던 신인감독상에서는 ‘해무’의 심성보 감독과 ‘레바논감정’의 정영헌 감독이 공동수상자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신인 남자연기자상을 받게 될 ‘해무’의 박유천은 이번이 영화평론가들에게 받는 두 번째 상으로 명실공히 연기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다음달 청룡영화상까지 휩쓴다면 신인상 4연패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올해 여자연기자상 수상자를 공석으로 비워 이변을 연출했다. 심사위원들은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은 있었지만 작품 완성도가 부족해 긴 논의 끝에 올해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은 12월 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연선우 기자

▲  대상 장률 감독· 남자연기자상 이경영(연합DB).
▲ 대상 장률 감독· 남자연기자상 이경영(연합DB).



제15회 부산영평상 수상자(작)

-대상 = 장률 감독(‘경주’, ‘풍경’)
-심사위원특별상 = 조세래 감독(‘스톤’)
-여자연기자상 = 수상자 없음
-남자연기자상 = 이경영(‘군도: 민란의 시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외)
-신인여자연기자상 = 류혜영(‘잉투기’)
-신인남자연기자상 = 박유천(‘해무’)
-신인감독상 = 심성보 감독(‘해무’), 정영헌 감독(‘레바논 감정’)
-각본상 = 김성훈 감독(‘끝까지 간다’)
-기술상 = 조영직 촬영감독(‘경주’, ‘풍경’)
-이필우기념상 = 홍동은(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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