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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인문학에 빠져 봅시다

당진감리교회, 가을맞이 인문학 강의 & 콘서트 마련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7-10-09 06:54
기독교대한감리회 당진교회(담임목사 방두석)는 가을을 맞아 인문학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강의와 콘서트를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위기와 생태 인문학, 그리고 사회적 감수성을 주제로 한 이번 인문학 강의는 오는 10월 13일과 20일, 27일 모두 3차례에 걸쳐 당진교회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0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첫 강의는 박인옥 박사가 강사로 나서 마르크스와 하비의 자본순환론과 도시공간적 재편과정의 위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20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2차 강의는 박병상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환경문제, 그리고 생태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또한 27일에 열리는 마지막 회차 강의는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중인 가수 이지상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적 감수성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가을 콘서트를 진행한다.

당진교회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이며 경제와 교육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마지막 회차로 진행되는 작은 콘서트에서는 사회적 감수성을 흠뻑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 강의와 콘서트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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