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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사라진 추석 황금연휴, 면세점 한숨만

8일간의 중국 국경절 특수 못누려
롯데와 신라면세점 작년 매출 못미쳐

입력 2017-10-09 12:17   수정 2017-10-09 12:17
신문게재 2017-10-10 6면

연합뉴스
붐비는 인청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금연휴였지만 면세점은 작년 매출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대폭 늘었지만, 국내로 유입된 중국 관광객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중국 국경절과 추석 연휴가 맞물렸지만 국내 면세점에는 유커들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롯데면세점 소공점은 전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다. 중국인 매출은 25%나 감소해 작년 30% 이상 증가한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사라진 유커 대신 내국인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목표치에 오르진 못했다. 신라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매출이 감소했다.

올해 8월 입국한 중국 관광객은 287만3566명, 작년보다 48.8% 감소한 숫자다. 사드와 한한령 등 중국과 계속되는 갈등은 면세점 시장의 올가미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사와 임대료 인하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 센트럴 시티점과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면세점도 유커 실종으로 인해 개장을 연기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7일 도착한 승객 수만 11만435명으로 개항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9월 18일 10만9938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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