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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푸드, 제6회 김치품평회 우수상

지역의 우수한 김치 전국에서 품질 인정받아

고영준 기자

고영준 기자

  • 승인 2017-10-16 09:16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제6회 김치품평회에서 ㈜훼미리푸드(대표 정철재/금암동)의 '황제맛 김치'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촉진 및 우수브랜드를 선발하여 육성하는 대회로 김치산업진흥법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7월 참여한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등 전국의 유명 김치업체를 대상으로 품질평가, 위생평가, 안전성 검사 등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31개 업체 중 계룡시 금암동에 소재한 ㈜훼미리푸드가 우수상(최종 3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2016년(최우수상)에 이은 2번째 수상이다.

㈜훼미리푸드 김치는 100% 국내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산원료 사용, 학교·군부대 등 납품하여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정책팀 정근세주무관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이(김치 등)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계룡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치품평회 시상은 다음달 17일 서울 MBC 상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김치 페스티발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시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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