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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응급의료기관 운영으로 주민불편 크게 줄어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7-10-16 11:22
서천,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용 환자 늘어나
지난 9월 문을 연 서해병원 응급실


최근 서천지역에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면서 위급상황을 맞은 주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9월부터 서천읍 서해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응급실이 문을 연 후 이용 환자는 9월에만 461명이 이용해 1일 평균 15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는 301명이 응급실을 찾아 1일 평균 3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서천소방서를 통한 응급환자 이송현황을 보면 일일 평균 10명으로 나타났으며 서해병원이 응급실 운영에 나선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관내이송 4명, 관외이송 7명 등 하루 평균 11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기간 관외로 이송된 환자는 1명이 감소했으며 관내 이송은 하루 평균 2명이 증가해 서해병원 응급실 이용이 늘어 난 것으로 조사됐다.

노박래 군수는 "응급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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