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13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와 절도 예방을 위한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방범용 CCTV를 대체 할 수 있는 이동형 블랙박스를 농축수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역에 설치해 절도사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이날 이동형 블랙박스 100개를 기증하고 향후 공동체 치안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기연 서장은 "이동형 블랙박스는 적은 예산으로 절도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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