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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사람들

대전YWCA 후원의 밤
26일 오후 7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7-10-18 16:41
김정민 회장
김정민 회장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대전YWCA(회장 김정민, 사무총장 유덕순)는 26일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후원의 밤을 갖는다. 이날 450여명의 후원자와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7 대전 YWCA 후원의 밤은 1부에서 오프닝 공연으로 방과후아카데미의 '꿈꾸는 유별난 학교' 공연 후 청소년 댄스 공연과 대전YWCA 영상이 상영된다. 이날 김정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축사할 예정이다.



2부는 오후 7시40분부터 8시20분까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주연을 맡고, 뮤지컬 '맘마미아'와 KBS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무대가 펼쳐진다.

대전YWCA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4월 10일 창립된 대전지역 최초의 여성단체이자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하는 시민단체다. 대전YWCA는 그동안 7,7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돌봄, 나눔, 섬김, 살림으로 평화를 이루는 세상을 꿈꾸면서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정민 회장은 "매년 건강한 시민운동의 지속성을 위해 후원의 밤을 개최해 왔다"며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한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이들, 한 부모 자녀, 결식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유덕순 사무총장은 "항상 대전YWCA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리는 후원의 밤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유덕순 사무총장
유덕순 사무총장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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