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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장 마련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7-10-19 10:56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장인 '제20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보령시는 19일 정심운동장 및 정심체육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 충청남도내 장애인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행사는 장애인의 문예활동을 통한 잠재 능력 및 창의력을 계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문화예술마당은 개인과 단체로 나눠, 개인은 회화·서예 등 미술, 시·산문 등 문예 부문, 단체는 풍물·사물 등 국악, 수화노래, 댄스 부문으로 열렸고, 단체 부문의 경우 장애·비장애 참가자의 통합팀 구성으로 서로의 배려를 통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 경연대회와 함께 열린 문화축제에서는 충남도내 각 장애인복지관과 기관의 홍보·체험 부스를 여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잔치이자,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하는 기쁨과 보람의 자리"라며"차이는 있어도 차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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