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19일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는 개교 90주년을 맞이한 한밭대가 제2의 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 동안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에 기여했던 명예교수들의 고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전승구 명예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송하영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들이 직접 대학의 최근 현황과 발전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명예교수들과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조정 등 대학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교수들은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한밭대는 대학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끊임없는 변화노력을 통해 오늘의 성장을 이뤘다. 앞으로도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지혜를 발휘해 변화를 선도하라"고 당부했다.
송하영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명예교수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며 한밭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