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755억 건축공사 수주 '쾌거'

지난 16일 대전시로 부터 '4000억원 매출의 탑'을 수상한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20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축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직원들과 자축하고 있는 정대식 금성백조주택 부사장(사진 오른쪽 앞).

대전의 대표적 건설사인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조달청(한국자산관리공사)이 발주한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축공사'를 755억 원에 수주했다.

서울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축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으로 사업 수주를 축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첫째줄 오른쪽부터 정대식 부사장, 이창종 전무)

22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축공사는 연 면적 5만7102㎡(1만7273평),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다.



11월에 착공, 오는 2019년 12월 말 완공 예정이다.

서울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조감도.

이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중곡동 생활권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종합의료복합단지 건립'을 통해 업무·상업·의료복합·의료서비스로 특화된 중곡동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금성백조는 중곡동 의료행정타운 내 업무시설인 종합의료복합단지(2단계)사업을 종합심사낙찰제로 수주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성백조는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의료재활센터를 준공하고, 세종 충남대 병원을 수주하는 등 대형 의료시설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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