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6시40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 고읍리 상공을 지나던 산불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기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보성소방서 제공 |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전남 화순에서 발생한 산불진화를 위해 벌교읍 스포츠센터에서 이륙해 벌교읍 고읍리 상공을 지나던 중 원인미상으로 논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를 당한 기장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사 중에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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