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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 방탄소년단 美 ABC방송사 접수...화려한 해외데뷔 그곳 'LA'

박솔이 기자

박솔이 기자

  • 승인 2017-11-30 22:05
  • 수정 2017-11-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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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간) 미국 ABC방송사 유명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열창 중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감히 대적할 상대가 있으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30일(한국시간) 미국 ABC 유명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의 미니콘서트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각지의 팬들과 언론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남다른 실력으로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오늘도 가요계는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눈길이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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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한국시간) 미국 ABC방송사 유명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응원하고 있는 현지 팬들. 

 

 

그들이 현지 녹화를 위해 상륙한 곳은 바로 '미국 LA'다.  미국 시청자 참여기관인 1iota닷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방송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들은 이곳에서 미니 콘서트를 갖었다.

 

할리우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세계적인 영화산업 고장 '할리우드(Hollywood)'. 

 

 

화려한 미국 진출 신고식을 치룬 LA는 할리우드와 비벌리힐스와 같이 내로라하는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를 품고 있으며 영화배우들의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영화 '라라랜드'의 주 무대이기도 했으며 한국 교포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코리아타운

코리아타운 전경. 사진=저스트고 관광지 제공 

 

 

한국 교표들이 모여있는 LA코리안타운(로스앤젤레스 한인촌)은 미국 속 한국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고향의 거리를 연상케 하는 정겨운 한글간판부터 노래방, PC방, 한국계 은행까지 즐비해있다. 미국에서는 이곳을 '나성구'라고 부른다.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진 LA는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모여살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다. 창작예술의 혼이 물씬 피어오르는가 하면 뜨거운 열정으로 식을 줄 모르는 도시의 아우라에 흥이 저절로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도 미국 LA는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데뷔식 외에도 많은 이들의 열정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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