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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시니어아버지학교 감동의 세족식으로 종강

65세부터 최고령 93세까지 25명 졸업

입력 2017-12-03 09:40   수정 2017-12-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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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시니어아버지학교 종강식이 2일 부여 임천교회에서 개최됐다.

4주간의 교육을 마친 아버지 교육생들은 지난날의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가족 세족식을 실시했다.

자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자녀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종강식에 참여한 자녀는 “4주간의 교육으로 평생 무뚝뚝하기만 했던 아버지가 달라진 것 같다. 예전보다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시고 대화를 자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족식 후에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거나 아내에게 사랑의 키스를 선물하는 아버지들이 포착되기도 했다.

시니어아버지학교는 아버지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온 우리 시대의 가장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학교였다. 나를 되돌아보고, 내 후손을 위해 가훈을 남기며 인생의 의미를 되짚었다는 평가다.

계석일 노래팀장은 “시니어아버지학교는 봉사자들의 힘으로 운영됐다. 4주 동안 부족한 프로그램이지만 잘 따라 와 주신 아버지들과 적극 봉사에 임했던 선생님들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버지들이 희망의 대상이 되는 그날까지 제3, 제4학교로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시니어아버지학교는 부여 임천면 정원요양원 최창현 원장이 설립했고, 현 영동 군립 노인전문병원 전병구 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임천교회는 교육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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