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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롯데갤러리 'Beautiful Winter' 展

입력 2017-12-07 09:20   수정 2017-1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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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대전점은 연말 기획전시로 'Beautiful Winter'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겨울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작품에 담아낸 김윤수, 박진희, 윤병운, 이은정, 이정록, 정성원, 최수환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따스한 감성과 대상을 파악하고 표현하는 날카로운 시각으로 각기 다른 재료와 방식의 겨울 이미지를 보여준다.

김윤수는 바람의 변화와 축적으로 그 형상을 드러내는 백색의 공간에 놓인 산, 강, 풍경들을 통해 우리 삶의 궤적을 표현하고 있다.

박진희의 화면을 구성하는 밀랍과 뜨개실 등의 오브제는 만들고 덮는 과정을 통해 불안을 머금은 유년의 기억을 치유하고자 한다.

현실과 환상의 정교한 혼합으로 낯설고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윤병운은 눈과 함께 내리는 고요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화면의 긴장감을 유지한다.

이은정은 휘몰아치던 바람마저 덮어버린 대지의 하얀 풍요 속에서 따스한 겨울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정록은 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언뜻 들여다본 바싹 마른 나뭇가지가 품고 있던 초록의 빛으로 우리 존재의 근원인 생명을 표현하고자 한다.

평화와 순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된 귀를 가진 정성원의 토끼는 동물들이 뛰어노는 여유로운 설원의 풍경을 연상한다.

LED의 빛을 투과하는 수많은 빈 구멍들로 인해 비로소 형상을 구축하는 최수환의 푸른 화면은 차가운 겨울 밤 달빛에 반사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전시와 함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무료로 크리스마스·신년 카드 만들기가 진행되며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선착순 100명 패브릭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는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전시장 곳곳에서 보여지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겨울들을 통해 계절의 정서와 추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이은정 겨울이야기 40x50 한지위에 먹 펄 2017
이은정 겨울이야기 40x50 한지위에 먹 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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