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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또래상담자 우수사례 발표회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17-12-13 09:07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또래상담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관내 또래상담자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사례발표회는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예산지역에서는 학교 Wee클래스와 Wee센터 교육을 통해 초·중·고 또래상담자 100여명이 양성교육을 마치고, 학교 또래상담자로 임명받아 활동을 시작했고, 기존에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 역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또래상담자로 열심히 활동한 학생과 지도교사가 모여 다과를 나누고, 좋은 성과를 낸 학생에 대한 시상, 사례 발표와 함께 지도자 부문의 우수운영사례 표창도 있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공모를 통한 또래상담우수사례 심사결과 신례원초 황은서 , 덕산초 홍의현, 중앙초 함유담, 금오초 황채연 학생이 금·은·동상(공동)을 수상했고, 예산여중 장유진 학생이 금상, 신암중 현주연 학생이 은상을, 고등부는 예산전자공고 정해용, 한호철, 민경준 학생이 각각 금·은·동상을 받았다.

우수운영 사례 부문에서는 예산여중 이수연, 예산여고 이미혜, 전자공고 양나래 교사가 우수 운영사례으로 선정돼 교육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심장근 교육장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붙이고, 고민을 나누는 힘들지만 소중한 활동을 해 준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고 오늘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좋은 방법과 경험들을 나누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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