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출범한 장애인체육회는 창립총회에서 노박래 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사무국규정(안), 2018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안) 등 장애인체육 활동 지원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서천군은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지난달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역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창립을 위한 규약, 임원구성 및 사업계획 초안 구성 등 사전준비를 진행했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 경기종목 육성과 지도에 관한 활동, 각종 행사 주관 및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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