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주민자치위원회, 온정 넘치는 송년회 '눈길'

연무읍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철)가 연말을 맞아 송년모임을 갖고 장학금과 유관기관 표창 및 성금을 전달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연무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연무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임종진·이금자 논산시의원, 전경애 연무읍장, 김회택 노인회장, 안일순 연무읍번영회장, 자문위원, 고문, 자치위원, 연무읍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송년회를 가졌다.

국중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윤석용 부위원장 내빈소개, 신철 위원장 송년사, 전경애 연무읍장 인사말, 김형도 의장과 임종진·이금자 시의원, 김회택 노인회장, 안일순 번영회장, 윤석근 자문위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신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연무고 3학년 권순범, 연무기계공고 1학년 심현식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고, 연무중 1학년 김영채, 3학년 이준엽, 연무여중 3학년 김단비, 도주영 학생 등 4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하는 등 총 6명의 학생에게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지역아동센터(100만원)와 에덴보육원(50만원), 노인회(50만원), 연무읍사무소(100만원) 등에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연무읍 행정발전에 기여한 연무읍사무소 이성란, 김현우, 이한수 직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부페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 참석자 모두 만찬을 나누며 담소와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신철 연무읍주민자치위원장.

신철 위원장은 “한해를 마감하면서 장학금과 함께 성금을 전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연무읍 발전에 힘써줘 감사패를 받은 세분의 직원 분들께도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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