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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시티, 바르샤 단독질주에 리그보단 '챔스'…레알vsPSV, 유벤vs토트넘 16강 빅매치 총 결산

입력 2017-12-31 09:00   수정 2017-12-31 09:00

각 국가 2017-2018 정규리그가 심상치 않다. 프리메라리가(스페인)에선 바르셀로나가 승점 45점(14승3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위인 AT마드리드와 승점 9점 차이로 단독 질주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프리미어리그(EPL:영국)에선 맨시티가 승점 58점(19승1무)로 18연승을 기록하면서 2위인 맨유와 승점 15점 차이를 보였고, 리그앙(프랑스)에선 파리생제르맹이 승점 50점(16승2무1패)으로 2위와 승점 9점 차이를 기록하는 등 사실상 우승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리그 1위의 압도적 승점으로 인해 리그 우승보다 챔피언스리그에 무게를 두는 팀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챔스 조별예선에선 우승후보 팀들이 예선 2위를 기록해 챔스 16강 '빅매치'가 열려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2017-2018 챔피언스리그에서 빅클럽 간 16강 매치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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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 네이마르(위), 레알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아래) /사진=파리생제르망,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레알마드리드 VS 파리생제르맹(PSG)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마드리드와 리그앙 1위인 파리생제르망이 만났다. 

파리생제르망은 공격적인 면모가 강하다. 이 팀은 17-18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21득실차를 기록하며 최다 득점 팀으로 이름을 올렸고 시즌에서도 58득점으로 2위와 압도적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선수들의 조합이 제대로 통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에서 역대급 연봉을 받고 이적한 네이마르와 기존 PSG에서 주축을 담당했던 에딘손 카바니,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킬리안 음바페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특유의 공격성을 발휘해 승승장구 중이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2년 연속 챔스리그 우승에 걸맞는 행보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리그에서 조 4위를 기록, 승점 31점(9승4무3패)으로 1위인 바르셀로나와 승점 14점 차이가 벌어진 상태다.

최근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 맞대결에서도 0:3으로 패하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챔스에서도 승점 13점(4승1무1패)으로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다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여섯경기 연속득점이란 기록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베일이 2018년엔 부상에서 무난히 복귀할 것으로 예상돼 레알마드리드의 'BBC(벤제마-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너지가 나타날지 귀추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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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위), 바르셀로나(아래) /사진=첼시,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쳐
첼시 VS 바르셀로나

챔스 조별예선 1위 진출 팀이자 라리가에서 무패행진과 동시에 독보적 1위를 달리는 바르셀로나와 EPL 3위이자 최근 5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있는 첼시가 맞붙는다.

최근 경기력과 기록으로 봤을 땐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높지만 첼시와의 상대전적 지표는 다르다.

첼시는 바르셀로나와 챔스에서 만나 2승3무1패로 앞서고 있다. 2004-2005시즌에선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승리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16강에서 탈락시킨 바 있다.

또 첼시는 2011-2012 시즌 4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잡아낸 뒤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끝까지 모른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 핵심 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행보는 막강하다. 리오넬 메시는 라리가에서 15득점 6어시스트로 21공격포인트를 기록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 함께 뛰는 수아레즈 역시 10득점 1어시스트로 상승세 곡선을 타고 있다.

이에 첼시에서 10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모라타와 키 플레이어인 에당 아자르의 경기력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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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 /사진=유벤투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쳐
유벤투스 VS 토트넘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운이 없다는 반응이 높다. 조별예선에서 레알마드리드를 잡아내면서 조1위를 기록했음에도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유벤투스를 만나서다.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에 패하긴 했지만 5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손흥민은 12월 동안에 네 경기 연속골과 더불어 5골 3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다만 토트넘의 경우 맨유(2월1일:한국시간), 리버풀(5일), 아스널(10일)과의 경기에 이어 유벤투스(14일)를 상대해야 하는 강행군이 펼쳐져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를 상대하는 유벤투스는 막강하다. 파울로 디발라, 미랄렘 퍄니치를 중심으로 리그에서 승점 44점(14승2무2패)으로 1위와 단 1점의 승점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챔스 결승까지 진출해 본 경험까지 있기 때문에 두 팀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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