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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10명중 7명 “제야의 종소리는 집에서”

최고은 기자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12-29 13:18
  • 수정 2017-12-29 13:20

 

제야의 종소리

 

 

사람들은 새해를 어디서 맞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2650명을 대상으로 '2017 제야의 종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남녀 71.7%는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집'에 있겠다고 밝혔다. 


'집 밖'에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28.9%를 차지했다. 집 밖에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인 응답자들은 △선호하는 핫 플레이스(16.9%), △국내 여행지(7.1%), △종교활동 장소(2.3%)를 꼽았으며 △해외는 1.1%에 불과했다.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응답은 '40대 이상'이 73.2%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63.6%로 가장 낮았다. '친구'와 함께 보내겠다는 응답은 '20대' 및 '30대'가 동일하게 13.0%를 차지했으나 '40대 이상'은 7.2%에 불과했다. '혼자' 있겠다는 응답은 '30대'가, '연인'과 함께 하겠다는 응답은 '20대'가 가장 많았다.

한편 2018년 희망 키워드는 전 연령대에서 △도전(26.0%)이 1위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성장(19.1%), △행복(18.7%), △변화(14.6%), △사랑(5.7%) 등이 뒤를 이었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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