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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관광발전 길 열린다!’, 태안~보령 간 연륙교 상판 연결

총 연장 1.76km, 총 2064억 원 투입돼 오는 2019년 준공
군,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

입력 2018-01-04 10:38   수정 2018-01-04 10:38

영목항 연륙교 항공 1
태안군 고남면과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연륙교가 지난해 말에 연결돼 웅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과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총 연장 1.76km의 연륙교가 연결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주탑 2개와 교각 19개로 구성된 태안-보령 간 연륙교는 태안과 보령 양쪽 가장자리에서부터 상판을 이어간 끝에 지난해 12월 23일 연결을 완료했다.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은 지난 2010년 착공된 보령~안면도 간 국도 77호선 공사의 일부로 총 2064억 원이 투입되는 연륙교 건설은 오는 2019년, 해저터널 건설은 오는 2021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은 국도 77호선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고남면 영목항에서 보령시 대천항까지의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태안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륙교 개통 전 마무리를 목표로 군이 추진 중인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영목항을 태안군의 제1 관문으로 조성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군은 연륙교를 비롯해 692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을 배경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안면도 일대가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남면 신온리와 최근 안면도 관광지 1지구에도 새롭게 문을 연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 및 꽃축제를 비롯해 만리포와 꽃지 등 주요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휴양림, 신두리 해안사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연륙교 개통에 발맞춰 각종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보령 간 연륙교 개통은 지역 관광발전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태안군으로 유입되는 신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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