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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 마을방송 농촌지역 확대 추진

입력 2018-01-08 10:32   수정 2018-01-08 10:36

공주시가 올해부터 스마트 마을방송을 농촌지역 전체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기존 마을방송장비의 노후화와 잦은 고장, 마을방송장비 교체 시 비용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주시가 구축한 시스템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주민 대부분이 휴대전화와 집 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마을회관의 전화수신장치, 앰프, 무선송신기와 각 가정의 가가호호 수신기가 설치되는 마을무선방송에 비해 많은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특히, 공주시의 경우 약 70억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전화를 사용하는 ARS방식으로 운영되는데, 마을이장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대표전화(850-4300)로 전화를 걸어 마을방송 내용을 녹음하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마을주민 휴대전화와 집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녹음한 마을방송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스마트 마을방송은 전화를 받지 않은 주민 명단을 마을이장에게 문자로 통보해 주기 때문에 미청취자를 바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25개 시범마을(읍면별 2~3개 마을) 1847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운영 결과 주민의 70%이상이 만족했으며, 80% 이상의 수신율을 보이는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1월부터 농촌지역 전체 마을로 스마트 마을방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덕근 미디어담당관은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민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스마트 마을방송의 정착을 위해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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