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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야구동아리, 사랑의 연탄봉사 '훈훈'

우승상금으로 참전용사와 독거노인 대상 연탄 1,004장 전달
2009년 창단 간부들로 구성, 건전한 여가활동과 민군 화합 앞장

입력 2018-01-09 09:49   수정 2018-01-09 09:50

육군훈련소
육군훈련소 야구동아리 회원 일동은 대회우승상금으로 지역 독거노인과 참전용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육군훈련소(이하 훈련소) 소속 부대 야구동아리(훈련소 야구단) 회원 일동이 지난 8일 지역 내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독거노인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펼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회우승상금으로 마련한 연탄 1,004장을 회원들이 직접 가정에 전달했다.

2009년에 창단된 훈련소 야구동아리는 훈련소에서 근무하는 간부들로 구성되었으며, 건전한 여가활동과 더불어 민군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창단 후 논산을 대표해 많은 대회에 참석했으며, 전국대회 4강에 오를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팀이다. 특히, 지난해는 논산 베스트리그와 추계 토요 3부 리그, 추계 일요 4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야구대회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우승의 영광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야구동아리 회원 전원이 상금을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육군훈련소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상근 상사(40)는 “취미로 시작한 야구로 우승도 하고, 어려운 분들께 도움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건강관리와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소 야구동아리 회원들은 2018년 새해에도 이와 같은 연탄 봉사와 더불어 지역 어린이들이 제대로 야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야구교실을 열어 지역민들과 화합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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