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은 캠페인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 당 월 13만 원 씩 지원하는 제도인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를 소개하는 동시에 최저 임금 인상이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근로자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가계소득 증대와 내수 확대로 이어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목표라고 알렸다.
이들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카드 도입 및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 등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대전·충남중기청은 매주 수요일을 일자리 안정자금 집중 홍보의 날로 정해 2월 설 명절 전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제도의 취지와 신청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진동 청장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밀집지역 등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대상 기업이 많은 곳을 집중 발굴 후 스크럼 방식의 총력 홍보전을 펼쳐 제도도입의 취지 및 수혜 요령 등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가는 한편, 관련 일자리 지원시책 등에 대한 연계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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