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닫기

[정치펀치]장동혁 판사의 '대전 유성을'재보선 도전

6월 대전 유성을 선거구 재보선 발생시, 도전 권유 받아
장동혁 "주변 권유 많았으나 생각 정리해본 적 없어"

입력 2018-01-13 09:33   수정 2018-01-13 09:34

장동혁
장동혁 판사
대전지법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장동혁 서울중앙지법 판사(49)가 '대전 유성을' 6월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을 선거구'는 현직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4선)이 6월 대전시장 출마를 확정 짓고, 의원직을 사퇴하면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

이 의원은 선거일 30일 전에 국회의원에서 물러나야 시장 출마가 가능하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이나 정국교 민주당 전 의원 등 다른 후보의 시장 출마가 확정되면 재보선은 사라지게 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에 파견 근무 중인 장 판사는 2월 법원 정기 인사 때 서울중앙지법으로 복귀 예정이다.

장 판사는 대전 유성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6월 보궐 선거가 치러질 경우, 출마가 가능한 1차 조건(실제 거주)을 충족하고 있다.

충남 대천고와 서울대를 나온 장 판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부에 근무하다 사직서를 내고 2001년 사법시험(연수원 33기)에 합격했다.

대전가정법원 판사 재직시 소년범 교화 정책에 앞장섰고, 대전지법 공보판사로 대언론 관계를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해 유류 유출 사건 정리를 위해 대전지법 서산지원에 파견돼 태안 유류 피해 사건의 1심을 맡아 복잡한 사건을 정리하면서 이름을 지역사회에 알렸다.

장 판사는 "주변에서 예전부터 고향인 보령· 서천, 유성 등에서 출마 권유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생각을 정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엘리트 경력과 함께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을 이겨낸 스토리 등을 볼 때 경쟁력 있는 후보군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박용갑 장동혁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과 쓰레기 청소에 나섰던 대전지법 판사 재직 당시(2013년)의 장동혁 서울중앙지법 판사(사진 오른쪽).

오주영 기자 ojy8355@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