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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장학회, 지난해 기탁금 역대 최고 기록

주민·기업·향우 등 1억700만원 기탁
장학기금 운영 규모 45억9000만원

입력 2018-01-13 20:57   수정 2018-01-14 08:45

크기변환_장성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재)장성장학회가 지난해 역대 최대 기탁금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재)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가 지난해 역대 최대 기탁금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에 따르면 2017년 장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총 1억700만원으로 1992년 장학회가 설립된 이래 최고액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도인 2016년 기탁금 6900만원보다 4000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2018년 1월 현재 장학기금은 45억9000만원에 이른다.

2017년 기탁자는 총 17명으로 개인과 기업, 사회단체 등이 장성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크고 작은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개인 기탁자는 6명으로 이중 재광향우회장을 지낸 허정 에덴병원 원장은 2014년에 2000만원, 2016년 1000만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에 1000만원을 또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지역 기업과 사회단체의 기탁 활동도 활발하다. ㈜고려시멘트가 1500만원, ㈜신용아이엔씨가 600만원, 장성우리신협이 1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가 3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각각 전달했다.

민주평통장성군협회,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 장성군농협공조회도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

기업인으로 성공한 향우들의 후배 사랑도 그 어느때보다 컸다. ㈜탑솔라 대표 오형석 향우 3000만원, ㈜영지 대표 차상준 향우가 1000만원, ㈜경동산업건설 대표 김성수 향우가 1000만원, ㈜한국쓰리축 대표 유구현 향우가 500만원을 전해 왔다.

(재)장성장학회는 민선 6기 이후 기금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매년 2억원씩 출연하였으며, 실과별 출연을 통해 장학기금 확충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추세로 기탁이 활성화되면 장학기금 50억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기탁자 분들의 넉넉한 마음 덕분에 장성에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학생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며"앞으로 장학기금을 더욱 늘려 모든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1992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1673명에게 16억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를 후원해 왔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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