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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유필무씨, 충북도 무형문화재 필장 기능 보유자 지정

입력 2018-01-14 09:33   수정 2018-01-14 09:33

유필무  (3)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서 활동 중인 유필무(57)씨가 지난 12일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29호 필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유필무 장인은 지난해 12월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전통문화 전승가치와 능력이 인정돼 이날 증평군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재 필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충주시 앙성면 출신인 유씨는 16세에 공방에 입문 후 40년여 간 전통 붓 제작의 외길을 걸어와 국내 최고의'전통 붓 제작'장인으로 알려져 왔다.

유씨의 전통 붓 제작방식은 원모 선별부터 풀 먹이고 빼기 등 크게 13가지 과정으로 분류되며 세부적으로는 30여 과정 250여회의 손길을 거쳐야 할 정도로 많은 정성이 투입된다.

또 붓 완성 후 필관에 한국적 색채를 띤 전통문양을 넣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 밖에도 원모를 붓촉으로 만들기 위한 지방질 제거 작업, 필관(붓 몸통)과 붓촉을 접착하는 방법에서 다른 장인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평군은 지역 최초의 무형문화재 탄생으로 향후 유필무 필장(筆匠)을 통한 전통 붓 제작 방법의 전승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그를 활용한 다양한 전통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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