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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프 이은혜, KISTI 출신 '화제'

대전여상 졸업 후 바로 2년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보서비스실 근무
11전 10승 핵주먹 인파이터
3월 4일 대전 다목적체육관서 2차 방어 예정

입력 2018-01-14 15:16   수정 2018-01-14 15:20

이은혜 변교선
변교선 코치와 이은혜 챔프.
WIBA(세계여자복싱협회)플레이급 챔피언 이은혜가 '입문' 전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2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변동초,변동중,대전여상(정보처리학과)을 졸업한 이은혜는 2001~2003년 사이 대전 유성구에 있는 KISTI 정보서비스실에서 일했다.

과학자들이 논문을 제출하면 이를 규격에 맞춰 다듬는 일과 일반 기본 사무를 담당했다.

고교 시절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이은혜는 가정 형편상 대학 진학 대신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첫 직장인 KISTI를 나와 대전의 한 제약 도매상에서 10여 년 간 일을 했다. 27살의 늦은 나이에 권투를 시작, 10년 만에 두 체급 챔프로 올라서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지난 2015년 WBO(세계복싱기구) 챔피언 벨트를 획득한 데 이어 2016년 WIBA 챔프에 올랐다.

맷집이 좋고 핵 주먹으로 지치지 않고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 전형적 인파이터다. 프로 전적 11전 10승(4KO) 1패.

이은혜는 3월 4일 대전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2차 방어에 나선다.

이은혜는 3녀 가운데 둘째로 전형적 노력형으로 지금도 대전복싱클럽 법동점 관장으로 일하면서 오전에는 훈련에 매진하고 오후에는 수강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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